딸배 뜻 조심하게 써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몇 년 전과 비교해 보면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딸배"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딸배라는 말이 생소하시거나 혹시나 나쁜 말이 아닌지 몰라 써도 되는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오늘 포스팅은 딸배 뜻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딸배 뜻은?
딸배는 쉽게 말해서 오토바이로 배달하고 있는 배달 기사를 일컫는 말인데요. 물론 어감도 그렇고 뜻도 그렇게 당연히 그리 좋은 말은 아닙니다. 대부분 어감 때문에 배달을 거꾸로 해서 달배 → 딸배가 되었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지만 버스를
스버라고 하지 않고 택시를 시택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무언가 어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딸배라는 단어의 어원은 많습니다. 딸배 뜻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1. 오토바이 뒤 배달통 때문에 생긴 말?
딸배는 중국집 오토바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원래는 사라밍 아니라 오토바이 뒤에 배달하는 "딸통"이라고 줄여서 불렀는데 딸통을 달고 있는 배달 오토바이를 줄이면서 딸통이 된 것입니다.
2. 오토바이 때문에 생긴 말이다?
한때 배달 오토바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최고 가성비 오토바이인 "CITY 100"은 시동을 걸면 들리는 딸딸거리는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배달용 오토바이을 딸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딸딸이를 타고 배달한다는 것을 줄여서 딸배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3. 슬리퍼 때문에 생긴 말이라고?
무개념 배달 기사 중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군대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걸을 때 딱딱 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슬리퍼를 딸딸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딸딸이라는 말이 운전기사를 지칭하는 말이 되면서 딸딸이(슬리퍼)를 신고 배달하는 사람을 줄여서 딸배라고 불렀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딸배라는 말이 유행한 이유?
여려가지 설이 있지만 마치 경찰을 짭새라고 비하하면서 부르듯 배달 기사를 비하하는 말로 변질되었습니다. 배달 대행 서비스가 유향 하게 되면서 기사분들이 많아졌는데 난폭운전이나 보복 운전, 신호위반등으 문제를 많이 일으키면서 배달원을 낮잡아 "딸배"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배달과 관련된 속어도 또 있습니다. 일부 배달기사 중 자신이 배달할 음식에 음식을 한두 개씩 빼먹는 사건이 속출하면서 배달거지라고 낮잡아 부르기도 했죠. 요즘은 배달 스티커로 꼼꼼히 음식을 밀봉하고 음식 사진을 촬영하는 자영업 사장님이 늘어났기 때문에 더욱 고품질의 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죠.
요즘에는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를 타고도 배달을 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부업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배달하는 분들을 두고 공부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사람을 두고 짜장면 배달이나 한다고 생각하는 안 좋은 인식이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안전은 전혀 지키지 않고 주행 중 흡연, 헬멧 안 쓰기, 오토바이 굉음 등등으로 불량한 배달기사들을 낮잡아 딸배라고 불렀지만 모든 배달 기사분들에서 딸배라고 부르는 것은 상당히 무례한 언사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달 플랫폼은 나날이 더 바른 배달을 원하게 되고, 이에 따라 배달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교통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고속 주행을 하거나 불법 주차를 하는 등 법을 어길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앞으로 배달 산업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배달 기사의 직업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야 하고 배달 기사와 상생하는 업체에서는 배달기사분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배달기사로써 갖춰야 할 직업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해야 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또한 배달 기사님을 직업인으로서 그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딸배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